tvN 하이바이,마마! 차유리 (김태희)

차유리 (사망 당시 33세) 귀신 5년 차 엄마 귀신 / 김태희
“육신도, 철도 없는 모성애 만빵 고스트 마마입니다”

5년 전 아이(조서우)와 남편(조강화)만 남겨두고 세상을 마감한 짠내 터지는 엄마 귀신. 그러나 슬픈 사연과 달리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귀신 세계에 완벽 적응했다.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온 납골당의 비주얼 센터(?)로 활동 중. 제삿날이면 못 먹고 죽은 귀신 마냥, 제사음식 먹방을 찍어대고 당당하게 무임승차하며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이 귀신, 저 귀신, 이 사람, 저 사람, 오지랖도 참 넓다.

한번 죽어봐서 무서울 것도 없고, 이승에 딱히 미련도 없다. 비록 아이가 자신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크는 걸 보는 낙으로 귀신 생활도 할 만하다. 그저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와 남편 강화, 그리고 강화와 재혼한 아내 민정 곁을 떠나지 못한다.

‘하루만 더... 하루만 더...’ 그렇게 5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기가 약한 아이 옆에 붙어있던 자신 때문에 딸 서우가 귀신을 보게 되고... 결국 딸을 위해 올라가겠다 마음먹은 유리, 그런데 갑자기 사람이 됐다!!

죽기 전 모습 그대로..!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 49일간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미동댁. 49일 안에 원래 자리인 강화의 아내, 딸의 엄마 자리를 찾으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는데... 이미 그녀 없이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환생이 축복일까?

그리고 그녀는 다시 살 수 있는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출처 : tvN 하이바이,마마!

이 블로그는 스킨 제작을 위한 데모로 제작되었습니다.